대구에서 볼 일 보고 바람도 쐬고 산책도 할 겸 다녀온 경산 남매공원
남매지, 남매저수지라고도 불리는 이 곳은 혼자서도 가족들과 나들이로도 너무 좋은 곳인 것 같아요
이 쪽 근처로는 거의 처음 와봤는데 앞으로는 종종 와야할 것 같아요
생각보다 너무 좋더라고요!
매주 대구 올 일이 있다보니 주변 많이 많이 돌아봐야징!
남매지에 마련된 느린우체통
보통 하나가 크게 마련되어 있는데 남매지 공원 느린우체통은 두개
작은 우체통은 6개월 뒤 발송되고 큰 우체통은 1년뒤에 발송되는 느린우체통이에요!
가운데 작은 우편함에 엽서 마련되어 있으니 6개월, 1년뒤의 나에게 보내는 것도 좋겠어요^^
남매공원 산책로 전체 길이가 2.4키로 정도 되는 것 같아요
가볍게 살방살방 걷기에 좋은 거리이네용
주차장도 곳곳에 있는 것 같고 이런 공원에 운동시설은 필수!
연꽃 식물원도 있고 음악분수!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나오는 부모님들이 좋아할만한 놀이터와 물놀이장도 있어요
물놀이장은 시간대별로 운영시간이 정해져있으니 미리 확인하고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제가 갔던 시간엔 물이 빠져있던데
정각에 시작해서 40분 운영하고 20분 휴식 이런 사이클로 돌아가는 것 같더라고요
하늘 무슨일이냐고요!!!!!!!!!!!!
날씨도 미쳤다
여름인데 덥지가 않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잎보니까 개구리소년왕눈이가 생각나는데 아마 나이탓이겠죠?^^
개구리소년 빰빠밤
경산 남매공원에서 가볍게 산책하고 근처 카페에서 커피 한 잔 딱 마시고
너무 좋자냐
+) 실제로 산책 후 커피 마시러 카페에 들어갔는데
슬픈 사실은 그 카페가 그 날 마지막 영업이래요 ㅠㅠ 그래서 메뉴가 많이 없다는 사장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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