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 광안리 광안역 근처 숨은 맛집 플라워카페 서이가

 

 

 

 

부산여행 광안리 광안역 근처 숨은 맛집 플라워카페 서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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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 3/18 1박2일 혼자 부산여행

첫날 도착하고 부터 얼마 안 있어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저녁엔 더 힘차게 내리고

바람까지 불어 여행이 아니라 재난인 듯한 부산 1박2일 혼자여행

 

 

 

 

 

그래도 다음날은 비가 그쳤지만 흐린 날씨와 추위로 인해 광안리 해수욕장엔 사람이 손에 꼽힐 정도였다

그래서 포토존은 내 차지

 

 

 

유명한 광안리 호랑이에도 사람 한 명 없어서 마음놓고 편하게 찍어봄!

날씨가 도와준 건가?!

 

 

그리고는 너무 추우니까 바로 브런치 먹으러 광안리 브런치카페 서이가로 발걸음을 옮겼다

 

 

 

 

광안리 숨은 플라워카페 서이가 눈 크게 뜨고 옆을 살펴야 보입니다

자칫하면 그냥 지나칠 수도 있어요 입구로 들어가는 길이 크지 않아요!

 

 

광안리 서이가
영업시간 10:00 - 22:00
부산 수영구 수영로 588번길 21
0507-1350-6754

http://instagram.com/seoega146_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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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지금 생각해보니 카페 이름이 세명이서 운영해서 서이가일까요?

갑자기 궁금해지는데 사장님 이 글 발견하시면 답을 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광안리 주택가 사이 자리잡은 플라워카페 서이가는 커피, 디저트, 꽃을 하는 친구 세명이서 운영하는 카페라고 합니다!

그래서 1층은 플라워샵과 커피,디저트 주문 2층에서는 주문한 커피와 디저트를 먹을 수 있는 공간이에요

 

 

 

까눌레와 크로아상, 스콘, 쿠키가 다 맛있어보여요!

하나씩 다 먹을 수 있을 것 같지만 참았습니다 휴

오늘은 브런치를 먹으러 왔으니까 브런치 플레이트와 이름이 정감가는 농부라떼를 주문했어요

농부라떼는 원래 아이스만 가능한 것 같은데 이 날 너무 추웠어서 따뜻하게 되냐고 여쭤봤더니 따뜻하게 주신다고 하시더라고요

사장님 친절함 무엇? 반했버렸다

 

 

 

서이가 메뉴

 

서이가 메뉴판 참고하세요!

 

 

 

 

주문을 하고 꽃으로 가득찬 1층 내부 먼저 둘러봤어요!

초록초록한 식물들부터 수수하게 예쁜 꽃들까지 다양한 종류가 있더라고요!

사진엔 없지만 꽃 냉장고에도 꽃들이 많았어요!

 

 

 

 

2층 테라스

비만 안왔다면 테라스에 앉았어도 좋을 것 같아요

 

 

 

 

2층은 1층이랑은 또 다른 분위기였어요

1층은 꽃과 작은 소품들이 아기자기 모여있다면 2층은 살짝 여백의 미도 느껴질 정도였는데

우드톤 인테리어도 따뜻함도 느껴져서 편하더라고요

 

 

 

 

브런치플레이트 16,000

농부라떼 5,500

 

브런치 플레이트는 루꼴라와 소세지, 크로아상, 스크램브에그와 감자 브로콜리가 나와요

농부라떼는 쌀과 우유가 들어간 라떼에 누룽지토핑 얼마나 고소하게요?!ㅋㅋㅋ

 

저는 아늑하면서도 포근한 느낌이 드는 주택카페를 좋아하는데

광안리 플라워카페 서이가도 주택을 개조한 카페에요! 그래서 그런지 더 마음에 들어

 

 

 

 

 

화장실 안에도 파란 안개꽃

오늘도 예쁘시네요

 

 

 

 

부산에 살았으면 당장 플라워클래스 들으러갔다 서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산 광안리 주택가 사이 숨은 감성카페 서이가 꼭 한 번 가보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