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봉산동 카페 브레드리스트에서 만나는 체코 굴뚝빵의 달콤함

 
대구 봉산동에 위치한 디저트 카페 브레드리스트에 방문했어요. 원래 계획된 건 아니었고 ‘집에 뭐라도 사와야겠다’ 라는 생각에 지나가다 들른 카페 브레드리스트인데요
외관이 너무 예쁘더라고요^^

차타고 지나가는 길에 마주한 대구 봉산동 카페 브레드리스트
빨간 벽돌 건물이 제 시선을 사로잡아 바로 검색해보고 들어갔어요
이곳은 붉은 벽돌로 지어진 건물에 자리 잡고 있어서 외관부터 눈길을 끌어요.

 

입구는 넓고 아늑한 느낌을 주며, 나무로 된 이중문이 열려 있어 내부가 환하게 보이더라고요. 내부는 깔끔하고 현대적인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어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내요. 저는 마침 가게 앞쪽 길가에 자리가 비어 바로 주차 가능했어요. 매주 일요일은 정기휴무이니 방문하실 때 참고하세용.

브레드리스트메뉴판입니다 참고하세요
기본 굴뚝빵은 4800원이에요

브레드리스트는 봉산동의 감성적인 거리 한쪽에 위치해 있으며, 내부는 밝고 깔끔한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습니다. 주차 공간이 따로 없으니 근처 유료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는 점은 아쉽지만, 그 외에는 전반적으로 편안한 분위기입니다. 카페에서 굴뚝빵을 주문하면 갓 구운 따끈한 빵을 맛볼 수 있으며, 포장도 깔끔하게 예쁜 봉투에 담아주어 이동 중에도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브레드리스트의 주 메뉴인 굴뚝빵은 그 이름처럼 굴뚝 모양의 빵으로, 바삭한 겉과 부드러운 속이 일품입니다. 다양한 맛의 굴뚝빵이 준비되어 있어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특히 초코와 크림치즈 맛은 달콤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굴뚝빵의 겉은 바삭하지만, 속은 따뜻하고 촉촉해 한 입 베어물면 입 안 가득 퍼지는 풍미가 매력적입니다.




시나몬 굴뚝빵은 시나몬 가루와 설탕이 함께 입혀져 있어, 독특한 향과 단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시나몬 특유의 매콤하고 달콤한 향이 빵의 고소한 맛과 잘 어울립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시나몬 향을 좋아해서인지 이 메뉴가 제일 마음에 들었습니다. 살짝 달달한 음료와 곁들여 먹으면 궁합이 매우 좋을 것 같아요. 시나몬 특유의 따뜻한 느낌이 있어서 차가운 날씨에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종합적으로, 대구의 굴뚝빵 카페 브레드리스트는 맛, 분위기, 서비스 모든 면에서 높은 만족도를 제공합니다. 대구를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꼭 한번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굴뚝빵의 매력에 빠져보세요!